대전 대덕구, ‘민·관·학 협력’ 장애인 재활 운동 프로그램 운영오는 6월까지 신체·인지기능 평과 결과 바탕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재활서비스를 오는 6월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재활서비스는 대덕구보건소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과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나섰다. 재활 운동은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이향숙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지도하에 대전보건대학교 학생들이 재활과 레크리에이션(recreation)으로 구성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자들의 신체·인지기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에 큰 도움은 물론, 지역사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서비스 러닝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속적인 민·관·학 협력으로 장애인 건강 보건 체계를 강화하겠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