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아파트 100개 단지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총 1,440대의 미디어 보드(모니터)를 활용해 치매 지원 사업과 치매 인식개선에 대해 홍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 보드를 활용해 치매 어르신의 돌봄과 치매 가족의 부양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치매 관련 주요 사업은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치료비 지원 ▲치매가족지원 ▲치매 쉼터 이용 ▲조호물품 지원 ▲찾아가는 1:1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이다. 구는 홍보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인구 노령화로 인해 치매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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