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2024년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교실은 이상 고온 등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환경교실을 신청하는 기관이나 단체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환경 분야별 특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구민 의식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환경 보호에 대한 이론강의와 연령대별 맞춤화된 교구를 활용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지구온난화 원인과 현상 ▲기후위기 및 탄소중립의 필요성 ▲생활 속 온실가스 저감 방안 ▲자원순환 관련 상식 퀴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유아·청소년·성인단체 20인 이상을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안내는 환경위생과(770-6502) 또는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환경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교실과 같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구민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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