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60회 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관내 공공도서관 4곳에서 문화공연, 초청 강연회, 독서 체험프로그램 등 진행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제60회 도서관 주간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동구 공공도서관은 용운 · 가오 · 판암 · 무지개도서관 총 4곳으로, 도서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용운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문화공연 ‘종이회전극: 먹보쟁이 점’을 시작으로, 14일 바다유리로 만든 열쇠고리 프로그램, 16일 하루 특별수업(원데이클래스) ‘수틀로 만나보는 민화’, 23일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가 개최된다. 가오도서관에서는 선착순 특별 이벤트로 13일 ‘새활용 커피 점토: 친환경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서관 주간 내내 책갈피로 사용 가능한 캘리그라피 엽서 배부 행사가 열린다. 도서관 주간 기간 동안 동구 공공도서관 4곳에서는 1인당 책 대출권 수를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며, 용운 · 판암 · 무지개도서관에서는 ‘책 나눔터’ 행사를 통해 1인당 3권 이내로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무료 배부한다. 또한, 용운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전시, 가오도서관에서는 2023 독후감상문 공모전 수상작 등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구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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