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유성구가 제79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정용래 유성구청장(왼쪽 두 번째)과 홍주의 산림조합장(왼쪽 첫 번째), 최무엘 임업진흥원장(오른쪽 두 번째), 송봉식 유성구의장(오른쪽 첫 번째)이 나무를 심고 있다.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29일 계산동 학의숲 유아숲체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유성구 공무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꿀벌 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편백나무, 산수유 등 1,400여 주를 식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기회로 주민과 함께 나무를 가꾸어 우리 지역을 더욱 푸르게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많은 관심과 주의를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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