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2024년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거점센터인 사상구 국제화센터와 함께‘에듀 리틀 가이드반’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해당 사업은 오는 5월과 8월, 총 2회에 걸쳐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학생들과 함께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 지식함양과 더불어 우리 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사상구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사상구의 관광명소, 이벤트, 맛집, 문화유산 등을 영어로 소개하고 영상 또는 사진으로 찍어 SNS에 올려 홍보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과정에서 책을 통한 배움을 넘어, 현장을 전달하고 생생하게 설명해 줄 수 있는 실용영어와 디지털사용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글로벌시대이자 디지털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다”며“이번 교육국제화 특구 프로그램을 통해 사상구 청소년들이 글로벌한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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