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서구는 13일 대한노인회 서구노인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3기 입학생 144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학사보고, 노인강령 낭독, 학생대표 선서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재길 지회장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입학을 맞이한 144명의 입학생분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한 번도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하는 사람은 없다’는 말이 우리 서구노인대학의 어르신들이 아닌가 싶다. 이곳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제33기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 인천서구지회 부설 서구노인대학은 1991년 개설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변화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교양, 여가,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동아리, 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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