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제21회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 개최‘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우리 영웅들 가슴 깊이 기억… 다양한 기념공연 열려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15일 오후 1시 40분부터 3시까지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제21회 인동장터 독립만세 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동구 주최·동구문화원 주관으로 대전지방보훈청, 광복회 대전시·동구지부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며, 행사 당일 광복단체·주민·어린이 등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전 식전 문화행사로 손태극기·바람개비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 운영과 태극기 문양 얼굴 그리기, 인동만세운동 사진명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식전 공연으로 퓨전국악밴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기념식 행사로는 3‧1절 노래합창,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이 진행되며, 만세운동 당시의 사실과 허구(픽션)를 가미한 단막극 주제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기념행사는 우리 지역 만세운동의 뜨거운 불씨를 지핀 인동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되새기고 동구에 대한 애향심과 긍지를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