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여성장애인의 임신, 출산, 육아 및 가사 활동 등 일상생활 돌봄을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육아와 가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것으로, 주 3회부터 4회 가사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위생관리 ▲가사활동 ▲외출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유성구에 등록된 여성장애인이며,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여성장애인의 가사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나아가 사회참여 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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