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7일 1박 2일간 호텔ICC에서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첫날에는 마을공동체 '마실' 김은진 대표와 사회적 기업 '윙윙' 이태호 대표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사업추진 결과와 2024년도 사업계획·운영규정 개정 등 안건을 심의하고, 협의회 사무국장인 남기민 수원시 마을자치과장이 2023년도 추진현황과 올해 사업·예산안 등을 보고했으며, 둘째날에는 유성구 안녕마을센터, 지역공동체지원센터 등 마을공동체 현장을 탐방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힘은 마을과 도시 전체를 성장하게 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을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9월 출범한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실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하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체로 전국 34개(광역 3개, 기초 31개) 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