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경찰서, 신탄진역 일대 집중 테마순찰 실시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집중 투입으로 범죄 사전 제압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덕경찰서는 3. 7 20:00경부터 대전경찰청 범죄 예방계, 기동순찰대, 형사기동대, 신탄진동 남성·여성자율방범대 등 약 100여명과 함께 대덕구 신탄진역 맞은편 일대에서 합동 테마순찰을 실시했다. 대전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집중 테마순찰’은 치안데이터 분석 후 각 경찰서에서 매월 추진하는 범죄예방 전략회의 결과를 토대로 범죄취약장소 선정 후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가시적인 범죄예방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합동순찰에는 경찰의 AI 기반 범죄위험도예측분석시스템(Pre-CAS)을 활용, 먼저 신탄진동에서 범죄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을 분석한 후 순찰노선을 선정함으로써 과학적·전략적인 순찰활동을 전개했으며, 특히 신탄진동은 신탄진역과 모텔 밀집지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절도와 폭력 등의 발생 비중이 높은 범죄 고위험지역으로 선정되어 그 일대를 집중 순찰했다. 또한 시경찰청 풍속팀과 범죄예방질서계에서는 유흥업소, 게임장 등 풍속업소에 대한 점검과 단속도 실시했다. 이날 만난 신탄진동 주민 박○○(60대, 여성)은 “평소 저녁 시간 운동 후 귀가할 때 골목길이 어두워 무서웠는데 이렇게 많은 인원이 순찰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성호 대덕경찰서장은 “신탄진동 등의 치안안전을 위한 합동순찰 등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 및 범죄 발생 사전 제압을 통한 체감안전도를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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