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동 회장이 참석했으며, 대전 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하는 ‘24년 복지만두레 맞춤형 나눔 공모사업 참여를 위해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및 22개 동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부터 지역 특성을 반영한 7,700만 원 규모의 23개 사업을 추진해 ’소외없는 복지도시 서구‘ 조성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이원필 회장은 “올해도 20여 년간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라는 긍지를 갖고 지역을 위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난해 복지만두레 활동으로 5,600여 명의 구민에게 온정이 전달됐다”라며 “대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복지만두레는 2003년부터 20여 년 동안 ‘나눔과 섬김’의 기치 아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지역 대표 봉사단체로 서구 22개 동 37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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