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중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제적 부담으로 안경 구매와 교체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안경을 지원, 학업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내 안경점(안경박사신포점, 미루안경)과 협약을 맺고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시기에 맞춰 사업을 진행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2013년부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지역 내 안경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아동들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했으며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시력 교정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협약 안경점에 감사하다”라며 “아동들이 생활과 학습에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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