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시민체험양봉장’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민체험양봉장은 환경친화적인 여가 활동 도모와 환경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활동은 4월부터 7월까지 유성구 구룡동에 위치한 양봉장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참여자는 1세대당 벌통 1군씩을 대여받아 양봉 교육, 벌꿀 수확 등의 체험을 하고 체험 종료 후 양봉 산물 일부를 받을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150명으로 양봉 체험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세대별 대표자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이달 29일 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 결과는 내달 1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체험양봉장 운영을 통해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하고,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들이 자연 속에서 양봉 체험을 하며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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