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충일건축사사무소로부터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 2016년 설립된 ㈜충일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 관련 탁월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업체로, 연수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로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재)연수큰재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 내 학업 우수, 복지, 특기 학생 등 708명, 2개 단체에 약 7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지속적인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학성 대표는 “연수구의 발전과 미래 학생들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를 위해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업체는 다양한 나눔과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김학성 대표께서 기탁하신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사용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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