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산청군은 김진범 산청군골프협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2월 산청군골프협회장에 취임한 김진범 회장은 지난 2021년 12월 휴롬인재개발원장에 부임해 동의보감촌 웰니스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진범 회장은 “회장 취임식을 대신해 산청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청군골프협회와 산청군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군민이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창구에서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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