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2024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수료식·워크숍 성료올해 강사학교 수료자 250여 명 참석…강사 역량 강화 등 목적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7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4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 수료식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를 수료한 강사와 관계자 2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강사학교 수료식과 강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과 워크숍은 본격적인 수레바퀴 꿈 교실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강사들을 격려하고 강사 강의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를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수레바퀴 꿈 교실은 “수레바퀴가 굴러가듯 받은 것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순환한다.”라는 의미가 있는 사업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경력 단절 주민과 학부모가 학교와 유치원의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역의 꿈나무를 양성하기 위해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자체‧학교‧학부모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는 연수구 대표 교육사업이다.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은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 9년째를 맞이했으며, 지역 내 교육기관에 강사 인력풀과 교육경비를 매년 지원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연수구는 매년 강사학교를 통해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58명의 강사가 교육을 수료했다. 수료한 강사들은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수레바퀴 꿈 교실 수업에 강사로 개별 채용되어 활동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료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료 강사들과 만나고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고, 강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교육일번지 연수구만의 특화사업인 수레바퀴 꿈 교실을 보다 활성화하고 학교 및 강사들과 지속해서 소통함으로써, ‘지성과 품격의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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