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동구는 동서 과학교육 격차 해소 및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다음 달 21일까지 ‘충남대학교 생활과학 교실 1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생활과학 교실 프로그램은 용운도서관에서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최강 비타민C 음료를 찾아라! ▲마법상자로 알아보는 동물의 분류 ▲동식물 세포 모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이 있으며, 참여 아이들은 다양한 주제의 과학실험 및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과학이론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재료비만 4만5000원이 발생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면제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과학 및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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