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남인천농협 부녀회·주부대학 동창회 설맞이 떡국떡 기부갑진년 새해 맞아 부녀회 380박스, 주부대학 총동창회 140박스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29일 남인천농협 부녀회와 주부대학 총동창회로부터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맞이 떡국떡을 전달받았다. 남인천농협 부녀회는 여성 조합원, 조합원 가족(직계존비속)으로 구성되어 13개 부녀회에서 525명이 활동 중이며, 주부대학 총동창회는 지역사회 주부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제공과 주부들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주부대학 졸업생 모임으로 현재 539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두 조직 모두 농업·농촌·농협 지원활동과 도농 공동체 운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부녀회가 기부한 떡국떡(4kg) 380박스와 주부대학 총동창회가 기부한 떡국떡(4kg) 140박스는 긴급지원 대상자, 복지사각지대, 미혼모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인천농협 부녀회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남인천농협 부녀회원들이 우리 농산물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기탁하는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인천농협 주부대학동창회 관계자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남인천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기탁하는 떡국떡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따뜻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남인천농협 부녀회와 주부대학 총동창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후원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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