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5회 임시회 제3차 회의 개최환경녹지국, 시설관리공단 소관 2024년 주요업무보고 청취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제275회 임시회 제3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환경녹지국 및 시설관리공단 소관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2024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박종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1)은 '대전광역시 시민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 관련하여, 시민건강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첫 걸음으로 한밭수목원 황토길 조성 등 맨발 걷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린공원 개발 추진 시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에 힘써주길 요청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은 생활쓰레기민원,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악취 및 소음에 대한 시민 고충에 대한 대전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당부하고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대시민 홍보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보고에서는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하는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 파크골프장, 장사시설에 대해 현안들에 대해 질의하고 시의 적극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안경자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환경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종이컵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시부터 산하기관 및 유관기간의 협조를 통해 시민들이 알고 동참할 수 있도록 솔선 수범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어 호남선 철도직선화로 노루벌정원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마련을 주문하고 시설관리공단 소관 질의에서는 장사시설에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유기적인 운영 방법 도입 및 가동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황경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무장애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추진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대전시의 지속적인 점검 및 보고를 요청했다. 시설관리공단 소관 질의에서는 추모공원 인력 부족을 지적하고 납골당 내 보관시설이 시민들이 선호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하고 명절 등 추모객이 몰리는 시기에 체계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민경배 위원장(국민의힘, 중구3)은 호남선 철도 직선화, 하늘공원, 더퍼리공원, 탑골공원 개발 등 환경녹지국 주요사업 추진에 대해 의회에 사전 협의와 보고를 당부하고 시설관리공단 소관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신축복합문화체육센터 및 한밭운동장 인근 도로개설 진행사항 등에 대한 자료를 요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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