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설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대책 추진관내 공중화장실 103개소 대상으로 위생,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 점검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구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달 15일까지 ‘설 명절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추진 사항은 관내 공중화장실 103개소에 대해 ▲위생·청소관리 ▲소독·방역 철저 ▲시설물 점검·정비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편의용품 비치 등이다. 또한, 구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 내 탐지 장비를 활용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심 비상벨 작동 상태와 잠금장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해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이용객들도 공중화장실 이용 수칙을 준수해 깨끗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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