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2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세부 활동계획을 정했다. 위원장인 김미연 의원과 3명의 의원(홍순서·심우창·박용갑)으로 구성된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수도권매립지 종료 및 청라소각장 이전·폐쇄를 위한 방안 마련, 수도권매립지 특별회계 서구 이관 방안 모색 등을 통한 서구 주권 확보를 목적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 위원회는 폐기물처리시설 현안해결과 서구 주권확보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서 업무보고, 관련 지자체 및 지역사회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촉구 결의안 채택 등 올해 세부 활동 계획을 논의하며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위원장은 “폐기물 처리시설로 인해 수십 년간 피해를 감내해온 서구 지역 주민들의 권리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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