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계양구 연두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두방문 행사는 구 의회 방문, 주요 현안 업무보고, 기자와의 간담회,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윤환 계양구청장을 비롯한 구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한 주요 현안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에서 추진 중인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현안사업으로 계양 문화광장 조성,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서운도서관 이전 신축 등 계양구민의 숙원 사업을 주요 안건으로 보고하고,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유정복 시장은 “구의 현안사항에 대해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여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윤환 구청장은 “계양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다.”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계양이 많은 변화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인천시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시와의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주요 현안 업무보고 이후 브리핑룸을 방문해 구 출입기자와 간담의 시간을 갖고, 구청 대강당에서 구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를 이어갔다. 계양 구립교향악단과 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한 ‘생생톡톡 애인(愛仁)소통’ 행사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2024년 시정 주요 정책’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 전원과의 기념사진 촬영에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에 한뜻을 모으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인천시장 연두방문에 참석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구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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