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정호 기자] 김제시 새마을회(회장 함길권)는 14일 시민운동장에서 흙살리기 환경살리기운동 일환으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모으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김제시협의회(회장 박용운), 김제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연순), 새마을문고 김제시지회(회장 최연학) 등 19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100여 명은 연중 수거해 둔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를 모아 한국환경관리공단에 배출했다. 함길권 새마을회장은 “김제시 새마을회는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무단 소각 및 투기 근절 캠페인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들과 탄소중립실천 환경살리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살기 좋은 내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오늘 폐농약병과 농약봉지 수거 사업에 참여하신 새마을 회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우리 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으로 더욱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마을회가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폐농약병 및 농약봉지 수거사업은 연평균 25톤정도 수거되고 있으며, 이날 수거하여 환경관리공단에 배출된 폐농약병과 농약봉지는 보전금으로 배당받아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돕기 등을 위한 사업비로 지역에 환원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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