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대덕구는 대전엘피가스판매협회로부터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오정동 가스폭발 사고 피해자를 위한 성금 1315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가스폭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승균 대전엘피가스판매협회장은 “추운 겨울 사고로 힘든 상황에 놓여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협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대전엘피가스판매협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사고 피해 주민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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