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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 19일 개최… 626팀 1600명 참여

김태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1/19 [11:13]

전북교육청,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 19일 개최… 626팀 1600명 참여

김태석 기자 | 입력 : 2024/01/19 [11:13]

▲ 전북교육청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학교 친구 프로그래밍 챌린지(SFPC, School Friends Programming Challenge,SFP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FPC는 진입 장벽을 낮춘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을 높여 정보교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이 대회는 2021년 제주교육청, 2022년 경북교육청이 개최했으며 이번이 3회째다.

전국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디지털역량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는 2023 SFPC는 전북교육청과 한국정보교사연합회(KAIT), 전북중등정보교과연구회가 공동 주관하고, 전북대학교(SW중심대학사업단),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한국비버챌린지, 넥슨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대회와 동일한 환경을 구성해 전국의 중·고등학생과 정보 교사, 예비교사들의 신청을 받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전북 75팀 208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총 626팀 1600명이 참여했으며, 전북 학생들은 오프라인으로, 그 외 지역 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코딩 문제에 도전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다양한 문제를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해결해보는 도전과 협력의 무대”라면서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력, 디지털 문해력 등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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