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9일 민선8기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 이행평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년 반 동안의 공약 성과를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동구청 공약 주관부서장들이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평가단과 질의·답변 순서 후 공약이행평가단이 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총 20건의 공약사업을 내놓았으며 이중 이행 완료 9건, 정상추진 10건, 보류 1건으로 공약이행률 66.2%로 집계됐다. 평가단은 평가자료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김찬진 구청장의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우수·보통·미흡’ 중 ‘우수’로 평가·의결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사업 지원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구립도서관 조성 ▲청소년 교육 바우처 및 평생교육 바우처 지원 ▲만석·화수부두 활성화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확대 지원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 ▲건강취약계층 의료서비스 확대 등이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지난 1년 반 동안 오직 구민만 바라보고 공약 달성을 위해 달려왔다”며 “현재까지 목표한 공약이행률을 차질없이 달성했으며, 임기 내 구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