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 개최13일, 장애인과 비장애인 350여 명 참가…심신 회복 및 화합 도모
[일간검경=신태섭 기자] 아산시 신정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3년 신정호 아트밸리로 떠나는 장애인 어울림 걷기 여행’이 13일 개최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는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3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정호 둘레길 4.8㎞를 함께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대회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곳 ‘신정호 아트밸리’는 ‘아트밸리 아산’의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여러분들이 마음껏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무장애 공간으로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전용 힐링 스파’ 건립 추진 등 무장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아산시 장애인 정책에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오늘 신정호를 걸으면서 부족하거나 불편한 점을 말씀하시면 적극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대회 완주자에게는 ‘아트밸리 기념 티셔츠’와 보온병·담요 세트를 제공하고, 후원받은 쌀을 경품으로 지급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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