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2023년 창창한 창의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구가 인하대학교(문화예술교육원)와 관·학 협력을 통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사전 수요조사 통하여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난해 3~12월까지 관내 10개 초·중학교에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문화예술교육 주요 지원사업은 ▲미술 ▲사용자 창작 콘텐츠(UCC) 제작 ▲연극 ▲점·선·면으로 짓는 세상 ▲바이올린 ▲통기타 ▲만화 ▲사진 ▲무용 ▲방송 댄스 등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 등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 함양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동구와 인하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통합예술교육 및 문화체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개인의 예술능력을 개발하고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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