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연수구는 5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자활근로 사업’을 추진을 위해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에 위탁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자활사업은 일반수급자와 조건부 수급자, 자활특례자, 차상위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향상과 자활촉진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위탁계약으로 연수지역자활센터는 분식점, 친환경 반찬 제조, 카페 운영, 다회용기 재사용 사업 등 총 15개 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자활근로사업의 운영방향은 저소득층의 자활역량 향상과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한 효율적인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구는 올해 사업비 74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근로자립을 위한 자활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6억 원 늘어난 규모로 자활근로사업과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자산형성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자활인력을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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