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에는 동짓날 팥죽을 나눠 먹고 불우이웃돕기 사랑 나눔 바자회에 참여한 지역 주민의 성금이 함께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정종선 이사장은 “연일 추워진 날씨 속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서철모 청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온정이 함께하는 힘찬 서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집수리, 이불 기부 등 매년 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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