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3년 인천시 국정시책 합동평가서 ‘우수상’수상3개년 연속 수상, 재정인센티브 1억 6천500만 원 확보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부평구가 ‘2023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2021년, 2022년도 장려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우수상을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 원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다. 앞서, 인천시는 2023년(‘22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를 위해 ‘지표별 추진실적’과 ‘2023년도의 사업수행 노력도’를 합산해 10개 군·구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부평구는 정량지표 달성률 92.6%, 정성지표에서는 15개 채택, 사업수행 노력도에서는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정성지표 중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로 확산·공유됐다. 이는 구도심의 노후화된 시민게시판을 인천시 표준디자인을 반영한 친환경 태양광 패널 게시판으로 교체해 도시미관 개선 및 시민 안정성을 확보한 스마트 광고물 정책이다. 이 밖에도 ▲지방예산낭비 방지 및 절감 ▲자원봉사 활성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등 15개의 사례와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혁신구매목표 달성 실적 등의 정량지표에서 타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구는 양질의 정성지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맞춤형 전문가 1:1 컨설팅을 분야별(복지, 일반)로 실시하고, 정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전년도 미달성 지표와 협업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 및 부진지표 관리 등이 올해 우수한 성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노력을 통해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부평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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