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제주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정년퇴임식 개최

“제주시의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 만큼 제2의 인생에도 쾌적함이 가득하길 바란다”

안진봉 기자 | 기사입력 2023/12/29 [11:35]

제주시,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정년퇴임식 개최

“제주시의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 만큼 제2의 인생에도 쾌적함이 가득하길 바란다”
안진봉 기자 | 입력 : 2023/12/29 [11:35]

▲ 환경미화원 및 청소차량 운전원 정년퇴임식


[일간검경=안진봉 기자] 제주시는 2023년 12월 31일자로 정년을 맞아 명예롭게 퇴직하는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 5명의 퇴임식을 개최했다.

환경미화원 조영진, 김관욱, 백주연 씨와 청소차량 운전원 김종대, 현성헌 씨는 그동안 청결하고 깨끗한 제주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날 영광스러운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퇴임식에서는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도 오로지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진다는 보람과 사명을 갖고 헌신한 퇴직자들에게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그리고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7년을 청정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로로 전 직원의 감사의 뜻을 담은 재직기념패를 전달했고, 동료 환경미화원과 운전원들은 뜨거운 축하로 환송했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직자들은 “퇴임을 맞아 감회가 새롭고 재직하는 동안 도움을 주신 동료분들 덕분에 무사히 정년퇴임을 맞이하게 됐다”는 말을 남겼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준 퇴직자들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그동안 제주시의 거리를 깨끗하게 만들어 준 만큼 제2의 인생에도 쾌적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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