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세대 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운영했던 주니어보드 활동을 마무리하고 최근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실·자치·복지·도시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11명의 7급 이하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유행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주니어보드 참여자들은 정기적인 소통을 통하여 세대 차이를 극복하고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개선, 일·가정 양립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구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제시된 의견들을 향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MZ세대의 시각으로 조직을 바라보고 이해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젊은 공무원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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