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 서구는 서부농업협동조합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이웃돕기 백미(8,000kg) 기탁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헌성 조합장은 “연말을 맞아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쌀을 기부하게 됐다. 갑자기 다가온 추위에 유난히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후원해주시는 임헌성 조합장님을 비롯한 서부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의 나눔이 2024년의 나눔문화를 열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농협은 2008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