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4년 1월부터 생활폐기물 통합민원전화(쓰레기는 이리로!)를 도입한다. 현재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전화 회선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황색봉투 배출 신고, 종량제봉투 판매소, 무단투기 신고, 신비의 보물가게 문의 등 자주 찾는 민원 5가지를 포함해 최대 12개에 달한다. 기존에는 모든 전화번호가 개별적으로 안내되고 있지만, 대부분 구청 교환실이나 동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연락해 2~3회가량 호전환(전화를 돌려)을 거쳐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었다. 이마저도 다시 전화를 할 경우 처음부터 반복하는 경우가 허다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계양구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통합민원전화를 도입했다. 통합민원전화를 통해서는 자주 찾는 민원 외에도 청소업체 연락처 안내, 생활폐기물, 사업장폐기물 민원 등 계양구의 모든 청소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계양구 폐기물 통합민원전화는 국번 없이 전화하면 된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폐기물 배출 편의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구민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계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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