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옥외광고문화 선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3 남동산업용품상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3억 2천만 원을 들여 남동산업용품상가 A동 일대, 47개 업소의 간판을 정비했다. 인천10색(인천바다색, 첨단미래색)을 활용해 건물 외벽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벽면이용간판을 지역과 업소의 특성에 맞는 현대적인 감각의 LED 간판으로 교체·설치했다. 앞서 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업소별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용역, 주민 의견 청취 등을 거쳤으며, 개선 후 상가 건물과 주변 지역이 조화롭게 옥외광고문화 선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상권이 쾌적해지고, 상권의 활성화와 안심거리 조성에 기여해 지역의 상인들과 주민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활기찬 상권 활성화를 조성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춰 간판개선사업을 시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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