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동구는 최근 동구 보훈회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보훈단체협의회와 소통간담회를 열고 국가유공자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찬진 구청장과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보훈단체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및 보훈단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타 지자체와의 보훈 수당 형평성 검토 ▲보훈회관 외벽 간판 교체 ▲태극기 및 보훈단체 수기 구입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채명환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동구가 보훈대상자들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늘리고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오늘 보훈단체에서 제안한 의견과 애로사항이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명예 선양과 복지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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