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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 현장점검

28일 개장 앞두고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사고 위험요소 살펴

박영길 기자 | 기사입력 2023/12/26 [13:00]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 현장점검

28일 개장 앞두고 학부모들과 함께 안전사고 위험요소 살펴
박영길 기자 | 입력 : 2023/12/26 [13:00]

▲ 대전시 동구청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 동구 박희조 구청장의 민선 8기 대표 주민소통 시책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가 올해 마지막으로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에서 진행됐다.

매월 현장행정을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박 청장은 이달에는 개장을 이틀 앞둔 상소동 어린이 눈썰매장을 찾아 어린이 눈썰매장 준비상황, 눈썰매장 이용자 안전확보 사항 등을 살폈다.

특히, 얼마 전 인근 청주시에서 운영 중인 눈썰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더욱 꼼꼼한 시설 정비와 더불어 세심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현장점검에는 눈썰매장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산내동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눈동산 놀이터, 유아용·어린이용 눈썰매장, 체험형 놀이시설 등 곳곳을 다니며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들을 직접 살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혹시 모를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눈썰매장 개장 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안전요원 배치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올겨울에는 멀리 가실 필요 없이 얼음동산과 눈썰매장이 있는 동구의 겨울 관광명소인 상소동에서 온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서 조성한 어린이 눈썰매장은 12월 28일부터 1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상소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2회차로 나눠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회 입장 최대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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