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22일 The큰빛유치원 원생들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869만680원을 전달 받았다. 성금은 The큰빛유치원 247명 원생들이 사전에 각자 개성에 맞는 저금통을 만들고 가정에서 장난감 정리, 신발정리, 인사 잘하기 등 착한 일을 해서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저축하여 마련됐다. The큰빛유치원 박미숙 원장은 “매년 크리스마스 등 연말을 맞이하여 원생들이 자신의 저금통을 만들고 저축하는 습관과 경제개념을 익히고, 모여진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게 하고있다” 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나눔 경험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을 받게 되어 더욱 뜻깊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하게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 가정을 위한 지역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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