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시장 “김해시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후원 기업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도움 준 기업에 ‘연말 감사 서한문’ 전달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김해시는 김해시체육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4개 종목(태권도, 볼링, 검도, 복싱) 직장운동경기부 후원 기업인 ㈜대저건설과 부경양돈농협, TKG태광, 김해축산농협, 디케이락㈜의 지원에 감사하는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속되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 체육 발전과 체육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종목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비를 지원해 온 후원사이다. ㈜대저건설(회장 박용덕)은 태권도단(여)이 창단된 201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 말 지난 5년간의 후원을 마무리한다. 2024년 한 해는 디케이락㈜(대표이사 노은식)에서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볼링단(남) 후원사인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2019년 창단부터 5년간, 검도단(여) 후원사인 TKG태광(회장 박주환)은 2020년 창단부터 4년간 지원했으며 두 기업 모두 내년까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축산농협은 2021년 창단한 복싱단(남)과 올해 후원사로서의 첫 인연을 맺었으며 내년까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아낌없는 성원에 각 직장운동경기부들은 경남도체육대회, 전국체육대회뿐만 아니라 각종 전국, 국제대회에서 수차례 입상하며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서한문에서 “각 종목 직장운동경기부 후원으로 우수선수를 발굴, 육성하면서 지역 체육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는 굴지의 향토기업들인 ㈜대저건설과 부경양돈농협, TKG태광, 김해축산농협, 디케이락㈜에 진심 어린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낌없는 응원이 있었기에 시체육회 산하 직장운동경기부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지역 명문 엘리트팀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 대한 기업의 애정 어린 관심이 내년 김해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청 소속 3개 팀(축구, 하키, 역도), 도시개발공사 소속 1개 팀(육상), 체육회 소속 4개 팀(태권도, 볼링, 검도, 복싱) 총 8개 팀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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