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초등 열두 달 학급경영 토크 콘서트 개최초등 학급경영전문가와 함께 교육과정 및 학교 행사 등 월별 학급경영 노하우 공유
[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학급경영 사례 나눔을 통한 교실수업개선과 교원의 학급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10일 14:30,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2023. 초등 학급경영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두 달 학급경영 토크 콘서트’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 초등 학급경영전문가 인증을 받은 대구교대부초 김은진 교사 등 6명의 초등학교 교사가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참석자들과 열두 달 학급경영 노하우를 나눈다. 연간 학급경영을 위해 가장 중요한 시기인 2월, ‘새로운 시작, 마인드 셋이 필요해!’라는 주제로 교사 철학 세우기와 학급공동체 관계 맺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 교육과정 및 학교 행사 등과 연계한 월별 학급경영 노하우를 실습과 함께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교사들에게 워크북 형태의 ‘열두 달 학급경영 키트’를 제공해 학급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대구월성초 변계령 교사는 “오늘 토크 콘서트에서 배운 경험, 사례 등을 바탕으로 나도 학급경영전문가로서 당당하게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행복한 학급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학급경영을 설계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습자 중심의 학교 수업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상호 신뢰와 존중, 관계‧정서적 회복 중심의 교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초등 학급경영전문가 5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현재 1기 학급경영전문가 6명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도 5명의 교사가 추가로 학급경영전문가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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