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해운대구는 각종 복지제도와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년 해드림 복지달력’을 제작해 저소득층 3천100세대에 배부한다. 벽걸이용으로 제작한 달력에는 생애주기별 복지 제도, 부산시 및 해운대구의 복지 시책, 2024년 달라지는 생계·주거급여 지급 기준, 각종 급여 및 수당 지급일자 등이 기재되어 있다. 또 보장 중인 대상자의 거주지, 주거실태, 소득·재산 등 자격 변동 사항에 대한 신고 내용과 정부 양곡 신청(매월 1~10일), 문화누리(상시), 초중고 교육비 신청(3월) 등 복지 서비스 신청 기간도 월별로 소개되어 있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청 및 동주민센터 복지부서와 관내 복지관의 전화번호도 함께 기재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복지정보를 다양하게 홍보하여 구민들로 하여금 복지 제도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공적 전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에는 해운대구민 모두가 마음이 넉넉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복지달력을 받고 싶은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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