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남원시는 지난 21일 남원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청소년 250여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코딩생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슬기로운 코딩생활” 토크콘서트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과 올바른 진로 탐색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 문제해결력을 갖춘 미래형 창의 인재를 양성하며 나아가 미래의 개발자가 될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고민까지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3가지 세션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오픈닥터 창업자 오종관 대표와 배달의 민족 개발자 최낙형 개발자와 함께 ‘맨땅에 헤딩 말고 코딩’이란 주제로 IT 업계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나누며 개발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미래의 청사진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당신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오세란 심리상담사와 함께 컴퓨터나 게임중독과 더불어 진로 고민으로 힘든 청소년들을 위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청소년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는 특별 대담 시간을 보냈으며, 남원 국악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프로그래머가 꿈이었는데, IT업계 종사자분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정말 좋았고,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와있는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에 있어 오늘 시간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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