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 주민 소통 중심 공약사업 투명성 확대민선8기 공약사업주민평가단 평가 결과 공유… 복지·경제 등 45개 사업 ‘순항’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대전시 대덕구는 20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주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사업주민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현황을 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공약사업 추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덕구는 ‘화합과 통합, 연대와 협력, 공정과 자율’을 3대 핵심 가치로 △희망찬 미래사회 △활기찬 지역경제 △행복한 미래도시 △따뜻한 복지환경 △대단한 문화가치 △친절한 공감행정 등 6대 구정 방향을 설정, 45개의 공약사업을 이행하고 있다. 구는 공약사업주민평가단이 지난 10월 회의를 통해 사업 이행 현황을 점검, 9월 말 기준 사업 8건(17.8%) 완료, 37건(82.2%) 정상 이행 등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까지 6개의 사업이 추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구는 △전국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평가 A등급 △2023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외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대덕구는 앞으로도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보완하고 구 홈페이지에 추진 현황과 점검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하는 등 공약사업을 투명하고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지 다양한 방식으로 점검하고 추진 상황 보고를 통해 지속 소통해 나가겠다”라며 “구민들의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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