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부평구 차준택 구청장은 19일 겨울철 대설·한파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남부체육센터 남부권역의 생활체육 거점인 부평남부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이용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제설장비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대규모 건설현장인 부평2구역 재개발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대설이나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자연 재난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께서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는 물론 대설·한파 시 행동요령을 숙지해 겨울철 안전관리에 동참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평구는 구민들의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를 위해 한파쉼터 55곳, 안심숙소 6곳 및 버스정류장에 온열의자 87곳, 바람막이 104곳 등 한파 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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