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가 12월 19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13개 마을공동체 대표자 및 회원, 관계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축하 공연 △활동 동영상 시청 △우수사례 및 성과 발표 △전시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3년 중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다양한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이웃 만들기’와 ‘마을 만들기’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이웃 만들기’유형에는 8개 마을공동체가, 마을 특화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만들기’ 유형에는 5개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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