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광옥 기자] 광양시는 9일에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11월중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본청에서 읍면동에 공유가 필요한 주요 당면사항 및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읍면동에서는 주요 현안 추진사항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본청에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집중 홍보 및 단속 실시 ▲어르신 복지교통카드 시행 안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비주택거주자 LH전세임대 지원사업 홍보 ▲’23-’24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 홍보 ▲가을철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 철저 ▲수돗물 악취발생 원인, 고무호스 사용 자제 홍보 등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산불예방 대책 추진상황을 비롯해 읍면동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주민숙원사업 추진상황, 봉사단체와 업무협약 추진실적 및 활동계획, 임기만료에 다른 신임 이통장 임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무분별한 소각 행위를 금하는 등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에 대한 각별한 경각심과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자원봉사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 대상자에게 봉사단체가 적절하게 연계되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서 적극 지원하고 격려하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본청과 읍면동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정 현안을 함께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