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이관준 기자] 양주도시공사가 디지털플랫폼구축의 일환으로 새로워진 ‘통합예약서비스’(양주시 공공체육시설 및 스포츠센터의 예약 웹서비스)와 ‘통합회원서비스(양주도시공사 운영 웹사이트 4개소의 통합회원가입 웹서비스)’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예약서비스’는 2008년 서비스 시작 이후, 양주시 공공체육시설의 신규운영에 따라 일부서비스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다소 오래된 웹페이지 외관과 모바일 사용자의 불편함이 제기된 바 있다. 또한 시민들은 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다수의 웹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이트별로 회원가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양주도시공사가 추진한 이번 사업의 주요 개선사항은 ▲ 한번의 회원가입으로 다수 홈페이지 이용 가능(대표홈페이지, 통합예약서비스, 현수막지정게시대 추첨신청, 주차통합관제 사업자가입) ▲ 모든 웹서비스의 반응형 웹(사용기기에 따른 화면구성 기술)적용으로 모바일 기기 사용의 편리함 ▲ 대관예약, 신규·재 수강신청, 결제, 환불신청 모두 모바일(온라인)에서 가능 ▲ 행정정보공동이용 및 공공마이데이터('24년 중 서비스 개시예정)를 활용한 자동 감면자격 확인 가능 ▲ 체육시설의 예약 건을 한번에 결제하는 장바구니 기능 등 사용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위해 전면 본인인증제를 도입하게 되어, 더욱 안전한 개인정보 처리와 데이터를 이용한 자동처리가 가능해졌다. 온라인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 절차가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일시적으로 스포츠센터 운영시간 내 ‘회원가입 도우미’를 운영할 계획이며, 일반시민은 홈페이지에 안내된 절차에 따라 개인 모바일기기로 간편히 진행할 수 있다. 이흥규 사장은“다수의 양주시민이 체육시설 이용을 모바일로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워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아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디지털플랫폼구축 및 시민의 수요중심의 서비스를 발굴하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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