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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바자회 수익금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

박영길 기자 | 기사입력 2023/12/18 [10:50]

인천시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바자회 수익금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

박영길 기자 | 입력 : 2023/12/18 [10:50]

▲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바자회 수익금 학대피해아동쉼터에 기부


[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인 서창청광플러스원 아이함께자람터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6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아동자치회에서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아동들의 의견을 모아 마련했으며, 전달식에서 아동들이 박종효 구청장에게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남동구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성금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쉼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 회복을 위해 쓰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독서지도, 신체활동 및 특별활동 프로그램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남동구는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7호점 개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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